[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옹진군새마을회는 최근 삼목 선착장(인천중구영종)에서 옹진군 북도면 입도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군 새마을지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옹진군청, 북도면봉사단체와 협력해 주말 섬 방문객들로 혼잡한 삼목선착장에서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사람간2M거리두기 ▲손소독하기' 등의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옹진군 북도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옹진섬 입도객의 선표발권시 승선 신고서와 코로나 감염신고서를 작성하도록 안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밖에 옹진섬방문객들 스스로의 건강과 안전을 당부하며, 손소독제를 나눠주며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장성호 지회장은 “주말 뿐 아니라 평일에도 입도객의 발열체크 등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매주 혼잡한 주말만이라도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기쁘다”며 “빠른 시일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모두함께‘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하여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이날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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