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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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4.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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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가 5월 15일까지 ‘2020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 600명을 모집한다.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수원시가 구직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통비가 충전된 교통카드(청카드)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인 4월 17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1985년~2001년 출생자)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2020년 3월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인 가구의 세대원이다.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자격을 충족하지 못한 청년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수원시 거주기간, 취업 지원사업 참여 이력(2018~20년)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청카드’(청년교통카드)가 지급된다. 청카드는 대중교통 전용 카드로 버스·전철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다. 매달 6만 원씩 5개월 동안 총 3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청년은 5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지한다. ‘청카드’는 6월 2~5일 ‘청년바람지대’(팔달구 행궁로)에서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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