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일본 전자업체 샤프가 판매 첫날부터 품절됐다.
샤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자사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를 통해 자체 생산한 마스크 3000상자 판매에 돌입했다. 개인당 50장으로 물량이 제한됐음에 불구하고 모두 판매됐다.
샤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본에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자 미에현 공장에서 지난달부터 마스크 생산을 개시했다. 미에현공장은 기존 액정 디스플레이를 생산한 곳이다.
하루 15만장 규모의 초기 생산 단계에선 일본 정부에만 공급하다가 이날부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루 3000상자 규모의 한정 판매를 펼쳤다.
하루 생산량을 50만장까지 잡고 있는 샤프는 앞으로도 매일 오전 10시부터 한정판매를 지속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