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는 ‘승기하수처리장’ 민자방식 확정 및 시가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을 결국 민간투자방식(BTO-a, 손실공유형)으로 추진한다.
민간투자로 현대화 사업을 하고, 향후 수십년 동안 건설비․운영비․이자 등을 나눠 내겠다는 계획의 보도에 대해 21일 J언론사에 정정하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시 재정을 고려할 때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기에 어려움이 많다”며 “민간투자방식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시의 주장을 보면 지난 2019년 4월부터 2020년 2월까지 4회에 현안회의를 통해 승기하수처리시설 “사업방식은 재정사업, 배치는 현 부지 내 지하화”로 정책방향을 확정했으며, 위 보도내용에 ‘민자방식 확정’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J일보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르기에 해당사에 정정보도를 요청하고, 미반영시 언론중재위에 제소 할 예정임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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