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 1인 오리엔티어링 ‘하이? 바이!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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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 1인 오리엔티어링 ‘하이? 바이! 코로나’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0.04.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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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안티-코로나 생태 힐링 프로그램 운영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4월 13~14일 2일간, 청소년들의 집콕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1인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 '하이? 바이! 코로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이란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하여 지정된 지점을 통과하고 목적지까지 완주하는 야외 경기로, 보통 2~4인의 팀을 이루어 진행하나 혼자서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

1인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 '하이? 바이! 코로나'는 은행동에 위치한 ‘성남시 식물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청소년들은 타인과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자연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코로나 블루’ 를 해소할 수 있다.

오리엔티어링의 포스트별 미션을 풀어나감으로써 신체단련은 물론, 다양한 식물 · 생태 관련 지식도 습득할 수 있다.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은 프로그램 운영 중에도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직원 및 참가자 전원 체온 체크,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확인 등 전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 확보를 위해 먼저 출발한 참가자와 15분 이상의 간격을 두고 출발하도록 지도하는 등 참가 청소년들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하이? 바이! 코로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어 답답하고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오리엔티어링을 하며 신선한 공기도 마시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고 재미있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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