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정읍 출신·연고 타지역 국회의원 7명 당선
상태바
제21대 총선, 정읍 출신·연고 타지역 국회의원 7명 당선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0.04.19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 출신 임오경·배진교, 정읍 시댁 고민정·심상정·전혜숙, 정읍 처가 김한정·김수흥
정읍시 출신의 (왼쪽부터)‘임오경’ 광명 갑 국회의원과 정의당 비례대표 ‘배진교’ 당선인 (사진제공=정읍시)
정읍시 출신의 (왼쪽부터)‘임오경’ 광명 갑 국회의원과 정의당 비례대표 ‘배진교’ 당선인 (사진제공=정읍시)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정읍시는 이번 21대 총선에서 정읍에서 태어났거나 연고지가 있는 타지역 국회의원 당선자가 7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고민정’ 당선인은 정읍이 시댁으로, 광진을에서 통합당 오세훈 후보를 2,746표 차로 이겨 신승을 거뒀다.

또한 정읍 며느리로써 전라북도 행사에 적극 참여해 온 ‘심상정’ 의원은 정의당 소속으로, 고양갑에서 56,516표를 얻으며 지역구에서 유일하게 당선됐다.

이와 더불어 ‘우생순’의 핸드볼 스타인 정읍 출신의 ‘임오경’ 당선인은 광명 갑에서 통합당 양주상 행동하는 자유시민 대표를 제치고 국회에 입성했다.

정읍이 시댁인 ‘전혜숙’ 당선인은 광진구 갑에서 세대교체를 앞세워 미래통합당이 전략공천한 김병민 후보를 이기며 유권자들로부터 재신임을 받았다.

또한 정읍이 처가인 ‘김한정’ 당선인은 남양주을에서 통합당 김용식 후보를, ‘김수흥’ 당선인은 익산 갑에서 민생당 고상진 후보를 누르고 각각 승리했다.

이와 함께 정읍시 태인면이 고향인 ‘배진교’ 前 인천 남동구청장도 이번 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국회 의석을 차지하며, 정읍 출신 혹은 정읍에 연고지가 있는 타지역 국회의원 7명이 당선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