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4만원에서 8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34% 증가한 714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5% 증가한 2611억원”이라며 “이는 전적으로 리니지2M 매출 급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니지2M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후 큰 인기를 끌어 지난해 4분기 일평균 매출액은 50억원 초반, 회계상 매출은 40억원 초반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기본적인 롱런 에너지가 강해 일평균 매출 둔화 속도도 이례적으로 안정세다.
성 연구원은 “1분기 리지니M2 매출이 345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9% 급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1분기 2611억원, 2분기 2833억원으로 2분기에도 증가세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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