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많이 부족했다..언행일치 정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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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많이 부족했다..언행일치 정치 할 것"
  • 김정인 기자
  • 승인 2020.04.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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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당사 개표상황실을 찾아 "겸허하게 끝까지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당사 개표상황실을 찾아 "겸허하게 끝까지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제21대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이 선택과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6.8%의 득표율을 기록해, 비례대표 후보 1번부터 3번까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안 대표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망국적인 이념과 진영의 정치를 극복하여 실용적 중도정치를 정착시키고,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합리적 개혁을 추진하고 싶었지만 저희가 많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그는 "진정성을 갖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삶의 현장으로 다가가겠다"며 "말과 행동이 같은 언행일치 정치를 꼭 실천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더욱 노력하며 변화를 바라는 국민의 마음 속에 항상 함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당은 6.8%의 비례대표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후보 1번부터 3번인 최연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원장, 이태규 전 의원, 권은희 의원이 21대 국회에 입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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