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16일부터 주요 수신상품 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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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16일부터 주요 수신상품 금리 인하
  • 박수진 기자
  • 승인 2020.04.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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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신한은행이 주요 시중은행들의 수신상품 금리 인하에 동참한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주요 수신상품의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내린다.

정기예금 금리는 상품과 가입 기간에 따라 0.1∼0.2%포인트, 적금 금리는 0.1∼0.4%포인트 인하된다.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은 금액 구간별로 0.1∼0.2%포인트 각각 조정된다. 신한S드림정기예금, 쏠편한정기예금, 신한ISA정기예금의 금리도 각각 0.2%포인트 내린다. 신한S드림적금, 신한첫급여드림적금, 신한인싸자유적금도 0.2%포인트 인하된다.

앞서 KB국민·NH농협·하나은행 등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후 주요 수신상품의 금리를 내린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불황에 대한 우려로 시장금리가 하락해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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