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본점 인근 음식점에 총 1억원 선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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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본점 인근 음식점에 총 1억원 선결제
  • 박수진 기자
  • 승인 2020.04.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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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인근 음식점 살리자!’ 착한소비운동 동참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점 인근 음식점을 돕기 위해 착한소비운동에 동참한다. 손태승(사진 가운데)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6일 본점 인근 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점심식사 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점 인근 음식점을 돕기 위해 착한소비운동에 동참한다. 손태승(가운데) 우리금융 회장이 16일 본점 인근 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점심식사 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그룹사 차원의 음식점 선결제를 통해 ‘착한소비운동’에 동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은 본점과 우리금융남산타워에 입주해 있는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종금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를 통해 추천받은 인근 100여개 음식점에 총 1억원을 선결제 할 계획이다.

손 회장은 이날 본점 인근 음식점에서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하며 사무실 인근 식당을 더 많이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시행 중인 만큼 부서 단위 회식은 코로나19가 완벽히 안정화된 이후로 미루고 점심  시간을 활용해 음식점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손 회장은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나 각종 기부활동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우리나라의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당연한 사명인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 지시했다”며 “이미 손 회장의 아이디어로 대구지역 의료인들에게 ‘든든한 도시락 보내기’ 활동을 두 달째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전국에 위치한 영업점과 전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선결제 캠페인을 확산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착한소비 캠페인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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