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청소년 금융교실 ‘씽크머니’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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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청소년 금융교실 ‘씽크머니’ 프로그램 지원
  • 박수진 기자
  • 승인 2020.04.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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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중구 다동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열린 ‘배우고 체험하는 씽크머니 금융교실’ 후원 협약식에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오른쪽)이 한영수 YWCA연합회장(좌)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14일 서울 중구 다동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열린 ‘배우고 체험하는 씽크머니 금융교실’ 후원 협약식에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오른쪽)이 한영수 YWCA연합회장(좌)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한국YWCA연합회와 14일 오전 서울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배우고 체험하는 씽크머니 금융교실’의 협약식을 개최, 씨티재단 후원금 약 3억6000만원(미화 30만 달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씽크머니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함양해 주체적이고 지혜로운 경제활동을 하는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씨티은행이 2006년부터 한국YWCA연합회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씽크머니 프로그램은 지난 14년 동안 55만여 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해왔다. 2017년부터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스스로 금융을 이해할 수 있도록 씽크머니 상설교육장인 금융생활체험공간 ‘펍핀’(Public Financial education station)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금융 체험교육장인 펍핀 3호를 세종YWCA에 개소하는 한편, 금융교육의 저변 확대 및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금융 역량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파트너십 강화와 지역 학교 및 교육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 전까지는 기존 체험학습을 온라인 형태로 전환해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코로나 19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도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쉽고 친숙하게 금융활동을 체험하고,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모든 청소년들에게 균등한 금융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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