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초중고 대상, 원격수업 교육인프라 구축 지원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3일 송파구 마천동 그린리버 지역아동센터에서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사랑海 PC’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PC전달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전국 초중고의 온라인 개학이 이뤄진 상황에서 수협은행 본점이 위치한 송파구 지역 내 19곳의 지역아동센터에 교육인프라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의 원격수업에 공백이 없도록 하자는 이동빈 은행장의 의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종명 그린리버 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는 규모가 크지 않아 IT교육 시설을 갖추기 어렵다”며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PC를 빠르게 지원해 줘 원격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수협은행은 2018년에도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협은행의 중고PC를 재활용해 도시와 어촌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어촌 정보화지원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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