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북관광진흥협동조합”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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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경북관광진흥협동조합” 발족
  • 정재우 기자
  • 승인 2013.04.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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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15개 관광서비스 관련 업체 참여

[매일일보] 

지난해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안동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15개 관광서비스 관련 업체가 모여 “경북관광진흥협동조합”을 발족시켰다.


우리고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양질의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관광도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홍보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발기인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이사장에 권혁대(46)대표를 선출하고 등기 및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홈페이지를 구축하여(www.andongtour.kr) 올 4월8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안동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지역, 가장 많은 문화재, 다양한 볼거리가 있지만 정작 일반인들이 안동문화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불만을 표시하는 관광객이 많았다.


이번 협동조합 구성으로 관광객들에게 검증된 볼거리, 살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여  재방문 할 수 있도록 홍보해 동기부여의 계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권혁대 이사장은 “여행에서 먹 거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80%를 차지한다”며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관광객들이 같은 음식 중에서 가장 맛있는 곳을 추천받아 조합원 구성을 요청했으며, 아울러 “인터넷에서 안동관광, 안동 간고등어, 헛제사밥, 한우불고기, 한우갈비, 안동찜닭, 등 맛있는 집 검색하여 보면 가장 많은 체험소감이 있는 업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관광진흥협동조합을 이용할 경우 안동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안동문화 이야기” 책자를 무료로 지급하고 책자 맨 뒤 장에 있는 사다리 퀴즈를 풀어 보내주면 추첨을 통하여 각 조합원이 협찬한 상품(고택체험1박2일 2인 무료이용권, 양반상2인, 한우모듬구이, 한우갈비 2인분, 참마보리빵 선물세트, 한방삼푸, 간고등어 2인분, 안동찜닭)을 지급한다고 한다.


경북관광 진흥 협동조합에서는 우선적으로 안동시의 전통문화자원을 연계한 체험교육, 관광프로그램 육성으로 발전시켜 테마관광 코스 및 상품개발로 관광객 유입 확대 및 지역특산품 판매를 유도하여 종사자들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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