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후보 “이용주 후보 끝까지 공작정치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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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후보 “이용주 후보 끝까지 공작정치 실망”
  • 손봉선 기자
  • 승인 2020.04.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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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의혹 재수사하자, 이용주 공작정치 책임져야”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 주철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선거 막판까지 무소속 이용주 후보가 정치공작의 끝을 보이는 것 같아 매우 실망”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특히 주철현 선대위는 “선거 막판까지 상포문제를 지난 2014년 지방선거까지 연관시켜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는 모습은 지난 4년 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의 재탕을 보는 것 같아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13일 이용주 후보는 경찰과 검찰의 1년 3개월간의 상포특혜의혹과 관련한 수사결과도 무시하고 상포논란에 지난 2014년 지방선거까지 끌어들이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주철현 선대위는 “4년 전 국민의당 국회의원 당내 경선 막판에도 일부 언론과 짜고 내연녀 사건과 참기름 사건처럼 불리한 선거 판세에 영향을 주려는 정치공작을 펼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런 이유로 이용주 후보의 기자회견 내용도 정치공작의 일부라는 의심이 든다. 상포논란과 지난 2014년 지방선거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며 “알권리 차원에서 제기되는 어떤 의혹이든 재수사 의뢰를 통해 해결하자. 다만 정치공작이라는 것이 밝혀지면 이용주 후보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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