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2020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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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2020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본격 운영
  • 김양훈 기자
  • 승인 2020.04.10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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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청 전경
연수구청 전경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청렴한 공직사회, 신뢰받는 연수구 구현을 위해 2020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Self-Check)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통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의 적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우선 구는 매주 금요일 ‘청백-e 모니터링의 날’을 운영하고, 청백-e시스템 사용자 온․오프라인 교육과 월별 운영실태 점검 등을 통해 청백-e 시스템 운영의 내실을 강화한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재정(e-호조),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인사, 새올행정 등 지방행정시스템의 데이터와 연계해 비리나 행정착오, 오류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또한, 행정착오 예방과 처리철차 준수가 요구되는 업무에 대해서는 7월과 11월 연 2회 자기진단(Self-Check)를 실시하여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오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통해 총 64개 항목에 대한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여 직원의 윤리의식 함양과 청렴도 향상을 도모한다.

아울러 12월에는 전부서 대상 ‘2020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를 실시해,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전 직원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연수구는 ‘2019년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 결과 S등급을 획득해, 2017년부터 2019년 동안 3년 연속 S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룬바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가 모든 부서에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구민이 신뢰하는 청렴 연수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연수구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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