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국내 대표 맞춤가발 전문기업 하이모가 내달 4일까지 출장상담 신청 후 맞춤가발을 신규로 구매하는 항암환자를 대상으로 항균관련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항암 치료 과정에 있어 외출이 어려운 암환우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하이모의 출장상담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하이모 홈페이지 또는 상담전화를 통해 출장상담을 신청하면 하이모 전문 상담사로부터 원하는 장소에서 맞춤가발 제작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한 고객이 가발 제작을 원할 경우,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발과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항균서비스 3회와 이지스항균제 1개도 증정한다.
아울러, 하이모는 가발 구입여부와 상관없이 예약방문을 통해 무료로 모발을 정리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많은 암환자들은 항암치료 과정에서 빠르게 탈락하는 모발로 심리적인 고통을 받는다. 하이모는 모발정리 후 환우들이 느끼는 감정을 추스릴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을 함께 제공하기 위해 독립된 개인 공간에서 1대1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이모 관계자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암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하이모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암환우들이 하루빨리 병마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모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출을 꺼리는 고객들을 위해 일반 고객들에게도 출장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지점 위치는 하이모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