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상용터널 차선 11~12일 일부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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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상용터널 차선 11~12일 일부 통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4.0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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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9~18시에 내부 청소 및 LED 등(燈)기구 보수공사
양구군 청사(사진제공=양구군)
양구군 청사(사진제공=양구군)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양구군은 양구읍 상리와 남면 용하 리를 잇는 상용터널이 내부 청소와 LED 등기구 보수공사로 인해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차선 일부가 통제된다고 9일 밝혔다.

작업으로 인해 통제되는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왕복 2차선인 상용터널은 작업시간 동안 1개 차선에 대해 차량 통행을 막고, 나머지 1개 차선만 활용해 신호에 따라 차량이 통행하게 된다.

한편, 상용터널이 위치한 총연장 2.28㎞의 군도 4호선은 총연장 720m의 상용터널과 교량(160m) 1개소가 포함된 폭 8.8m의 도로다.

국비 227억 원이 투입된 군도 4호선은 지난 2005년 10월 착공돼 4년여 만인 2009년 12월 완공됐다.

양구군청과 남면사무소를 차량으로 왕래할 경우 기존에는 남면 도촌리 방면으로 우회했으나 군도 4호선의 개통으로 거리가 4.3㎞ 가까워졌고, 시간으로는 5분이 단축됐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됐고, 양구읍과 남면주민 간 화합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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