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39명 늘어…총 1만4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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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39명 늘어…총 1만423명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4.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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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만에 신규 확진자 40명 아래 기록
인천공항 출입국 외국인청 입국심사관이 지난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유증상자 전용 입국심사대에서 방진복을 입은 채 업무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천공항 출입국 외국인청 입국심사관이 지난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유증상자 전용 입국심사대에서 방진복을 입은 채 업무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동안 39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9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총 1만423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방대본 발표 기준 2월 20일 이후 49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는 2월 18일 31번 확진자 발생 후 신천지대구교회 ‘슈퍼전파’ 사건이 본격화되면서 하루 수백명씩 발생하다 최근 50명 안팎으로 내려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6일과 7일 신규 확진자는 각각 47명, 8일 53명이었다.

이날 해외유입 사례가 23명으로 국내 지역사회 발생(16명)보다 많았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2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의정부성모병원 집단발병과 해외 유입의 영향으로 서울에서 12명, 경기에서 10명이 새로 확진됐다. 그 외 지역에서는 대구 4명 경남 2명, 충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 같은 시각보다 4명 늘어 총 204명이다.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97명이 늘어 총 697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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