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야간 벚꽃축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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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야간 벚꽃축제’ 취소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4.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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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SNS 통해 1000명에게 벚꽃비누 증정
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를 내년으로 미뤘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를 내년으로 미뤘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국마사회가 8일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를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는 지난해 15만명이 방문했던 대규모의 행사다. 올해에도 뮤지컬 가수 공연 등 화려한 개막 행사를 기약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가적 노력에 동참하거나 고객들의 출입을 정문에서부터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예방 조치강화를 위해 금년 야간 벚꽃축제는 아쉽게도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국민 건강보호와 코로나 조기종식을 위한 조치이므로 고객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내년에 더욱 아름다운 축제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온라인 벚꽃축제 이벤트로 고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나눔과 소통의 기회를 가진다. 한국마사회 페이스북, 블로그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참여하면 총 1000명에게 벚꽃비누를 증정하고 선물 후기 이벤트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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