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오상헬스케어, 코로나19 진단키트 美연방재난관리청·브라질 등 수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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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오상헬스케어, 코로나19 진단키트 美연방재난관리청·브라질 등 수주 잇따라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4.0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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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와 코트라 공조로 공급 계약 체결
오상헬스케어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진=오상헬스케어 제공
오상헬스케어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진=오상헬스케어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오상헬스케어는 미연방재난관리청(FEMA), 브라질 상파울루시, 글로벌진단기업 ELITECH 미국지사로부터 180만명분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추가로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오상헬스케어는 외교부 공조로 미연방재난관리청(FEMA)으로부터 직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주에 1차로 30만명분을 선적할 예정이다. 브라질 상파울로시는 1차로 130만명분을 주문한 바 있다. 이 물량은 이번주와 차주에 선적될 예정이고 대금도 모두 입금된 상태다.

이번 계약은 코트라와 공조로 이뤄졌다. 2차 추가 공급규모는 현재 협의 중이다. 

브라질 중앙정부와도 공급시기와 공급규모에 대해 협의 중이다. 글로벌 진단기업인 ELITECH 미국지사는 상기 미연방재난관리청 물량과는 별도로 20만명분을 주문했다. 오상헬스케어 진단키트를 자사의 진단장비와 세트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회사는 외교부와 공조해 세계 60여개 국가들과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에 관해 협의하고 있다”며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고 하는 국가들로부터 대규모 주문들이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상헬스케어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식약처로 부터 수출허가와 유럽인증(CE-IVD)을 획득했다.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美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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