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해외입국자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7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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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해외입국자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7명으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4.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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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미국에서 입국한 30대 여성 코로나 19 검사 결과 양성
인천공항→춘천→춘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이동 후 검체채취
춘천시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춘천시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미국에서 입국한 3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춘천 내 코로나19 확진 자는 7명으로 늘었다.

춘천시는 미국에서 입국한 김 모(여·30대·석사동 애막골길 단독주택)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부모 자가용을 이용해 춘천으로 이동했다.

이후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춘천에 도착한 후 자택에서 자가 격리를 실시했으며 5일 오후 3시 자차로 춘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다.

춘천시보건소는 6일 오전 9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를 의뢰했으며 같은 날 오후 7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았다.

현재 김 씨는 원주의료원 코호트 격리실에 입원중이며 김 씨와 함께 입국한 김 씨의 남편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 자택과 주변 일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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