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이언티(Zion.T)가 기리보이와 신선한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하지만 코드 쿤스트는 "스케줄이 많다"며 황급히 자리를 벗어났다. 이에 슬리피는 "친한 거 맞냐"고 물었다. 또 DJ 펌킨을 만나 자신있게 곡 팔기에 나섰지만, 도리어 DJ 펌킨에게 AOMG의 곡을 사라는 영업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자이언티는 기리보이에게 SNS 메시지를 보냈고, 기리보이는 흔쾌히 작업을 수락했다. 이에 자이언티 일당은 기리보이 집을 찾아갔지만, 전화번호가 없어 만나지 못해 무작정 대기했다.
마침내 기리보이와 만난 자이언티는 그에게 발라드 곡을 제안했다. "발라드만 아니면 된다"라며 긴장감을 자아냈던 기리보이는 자이언티의 노래를 듣고 눈물까지 보였고, 이후 공개될 컬래버레이션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자이언티가 프로듀서로 나선 기리보이의 신곡은 오는 4월 29일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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