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후보 “24km 한천 ‘코스모스 건강 벨트’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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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후보 “24km 한천 ‘코스모스 건강 벨트’로 개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4.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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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마라톤코스·야생화생태공원·자동차극장·낚시터·헬스공원 조성
한천 개발 개념도
한천 개발 개념도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을) 미래통합당 김영식 후보는 지난 5일 “오로저수지와 칠곡 다부동에서 발원해 장천, 옥계를 지나 낙동강에 흘러드는 24km 연장의 구미 한천(漢川)을 구미시민들의 건강 랜드마크로 개발하겠다”고 한천 코스모스 건강 벨트 공약을 발표했다.

김영식 후보는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코스모스축제로 유명한 한천은 천생산, 베틀산과 함께 구미시(을)구의 자연지리적 상징이며 큰 자랑거리”라면서 “이를 잘 다듬고 가꾸어 구미의 건강 랜드 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한천 건강 벨트에는 5km(건강마라톤 코스) 정도의 미니마라톤 코스를 만들어 왕복 10km급 마라톤축제를 열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이라 말했다.

또 그는 “이곳은 가을이면 코스모스축제가 열리는 명소이므로 가을에 마라톤대회를 열어 한천의 아름다움을 한껏 즐기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장천면과 옥계 지역이 그 이름처럼 긴 시내(長川)에 옥처럼 아름다운 물이 흐르는(玉溪) 건강 명소로 자리 잡도록 꾸미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후보는 “국내에는 한천처럼 완만한 평야지대를 20여km에 걸쳐 흐르는 하천을 거의 찾아 볼 수 없다”면서 “따라서 미니 마라톤코스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이 건강벨트에는 마라톤코스 외에도 코스모스와 잘 어울리는 야생화생태공원, 자동차극장, 낚시터, 운동시설 및 혈압 등 간단한 건강점검이 가능한 헬스공원 등이 들어섬으로써 ‘뛰고, 보고, 쉬고, 즐기는 ’신체‧정신 복합적 헬스벨트 개념으로 구성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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