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1.09% 상승 출발…美 증시 폭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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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1.09% 상승 출발…美 증시 폭등 영향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04.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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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스피가 1.09% 상승 출발했다.
7일 코스피가 1.09% 상승 출발했다.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코스피지수가 1.09% 상승 출발했다. 미국 증시 폭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지수는 7일 오전 9시 3분 현재 1.96%(35.18포인트) 상승한 1827.06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33.99포인트) 오른 1825.87로 장을 연 후 183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저마다 1268억원과 68억원을 매수했고 기관은 1317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운수장비(2.72%) 업종의 상승 출발이 두드러진 가운데, 전기·전자(2.64%) 기계(2.54%)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2.43%) 운수창고(2.41%) 유통업(2.41%) 등의 업종도 상승 중이다.

코스피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가 2.88% 오른 501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6개다.

SK하이닉스가 3.61% 오른 86100원을 기록 중이고, 현대차(3.27%), 신한지주(3.11%)도 급등했다. 반면 LG생활건강(-1.31%), 셀트리온(-0.72%), NAVER(-0.58%)는 하락 출발했다.

현재 상승 종목은 788개, 하락 종목은 64개이며 나머지 30개 종목은 보합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51%(9.00포인트) 오른 606.21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거래소에서는 다우존스종합지수가 7.73%(1627.46포인트) 오른 2만2679.99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7.03%, 7.33% 폭등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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