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철 사무총장, 4개월간 급여 30%, 이하 본부장 10% 반납 예정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김순철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노력에 동참하고자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동안 월 급여의 30%를, 이하 본부장은 10%를 반납할 예정이다.
반납한 급여로 마련된 재원은 코로나19 피해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에 쓰인다. 중소벤처기업부 및 산하 11개 기관과 함께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재원이나 온누리상품권 기부를 통해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순철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국가적 위기를 맞아 국민과 고통을 분담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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