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인천, 함께 해요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원미정, 이하 재단)은 4월 6일부터 20일까지 여성친화도시 및 성인지정책 전문가로 활동하고 싶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인천형 여성친화 플래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총 5회(30시간)로 진행되며 ‘인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확산을 위한 체계적인 성인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여성친화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으로 구성되어 젠더 감수성 훈련,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사업의 이해, 정책모니터링 방법, 분야별 정책개선안 및 사업개발 실습, 특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오는 4월 2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는 인천시의 주요 정책에 성인지적 관점이 적극 반영되고, 젠더거버넌스의 주체로 지역 내 관련 전문가의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2018년부터 꾸준하게 젠더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원미정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과정으로 인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여성정책 추진과 여성친화도시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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