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영화 '엽문4: 더 파이널'이 개봉 2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최근 10년 사이 홍콩영화 및 중화권 영화 중 국내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찾기 어렵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엽문4: 더 파이널'의 이러한 결과는 더욱 놀랍게 다가온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맞이한 상황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 포스터를 공개하며 캠페인에 동참한 '엽문4: 더 파이널'은 이로써 하루 하루가 레전드 기록을 써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만 남길 수 있는 CGV 골든에그 지수 역시 전작들을 뛰어넘고 액션 장르로는 이례적인 95%를 기록중으로 이것 또한 놀랍게 하고 있다. 관객들은 평이 아닌 추억을 나누며 마지막 '엽문' 시리즈와 견자단의 마지막 정통 액션 은퇴에 감사와 아쉬움을 전하고 있는 중이다.
"견자단 형님은 엽문이셨고 엽문은 견자단 형님이셨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마지막을 불태운 멋진 마무리였습니다! 마지막이라는게 너무 아쉽지만.." – 흐***, "고마워요 엽사부...눈물 한방울 또르르...흐르지만...슬프지만은 않은건 추억속에서 늘 함께 할테니까요.^^" – 겨***, "견자단님 그동안 엽문 해주셔서 수고하셨고 정말 감사합니다"– DD***, "견자단은 늙지말고 계속 액션찍어줬으면ㅠㅠ" – HA***등의 평을 남기며 '엽문' 시리즈가 얼만큼 큰 사랑을 받았었는지 다시금 알게 해주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극장 환경 속에서도 전세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엽문4: 더 파이널'은 4월 1일 개봉해 마지막 액션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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