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콘덴싱보일러 생태계 확산 기회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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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콘덴싱보일러 생태계 확산 기회 얻었다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4.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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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지자체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 참여
사진=경동나비엔 제공
사진=경동나비엔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경동나비엔은 환경부 및 지자체가 함께하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대기관리권역법 제정에 따라 4월부터 총 77개 특광역시·군에서 진행되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의무화가 이뤄지는 추세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은 질소산화물 배출량과 온실가스를 줄이고, 열효율을 높여 연간 약 13만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콘덴싱보일러 보급 확산을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효율 92% 이상, 질소산화물 배출량 20ppm 이하, 일산화탄소 배출량 100ppm 이하를 만족해 환경부로부터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 지원 대상이다. 환경부는 올해 총 35만대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지원을 목표로 예산 510억원을 편성했다. 각 지자체도 이에 발맞춰 보조금 지원규모를 확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콘덴싱보일러 보조금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이 대폭 확대됐다. 지난해까지는 가정용 보일러에만 보조금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을 제외한 영업용 보일러까지 신청자 누구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1대당 20만원의 보조금 지원 정책을 지속하고,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에 한하여 1대당 50만원으로 지원금이 상향됐다.

경동나비엔은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제품 라인업 다변화를 통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선택지를 넓혔다. 이번 사업에는 경동나비엔의 NCB900, NCB700 시리즈를 비롯해 NCB500, NCB300 시리즈 등 다양한 라인업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구용서 경동나비엔 영업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에너지와 환경의 길잡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미세먼지와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에 적극 동감하고 있다”며 “올해는 대기관리권역 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의무화를 앞두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의 경제적 이점을 알리고 더욱 적극적으로 시장과 소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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