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지현 기자] ‘집콕’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신세계백화점이 보드게임 등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자 지루한 실내 생활에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이는 것이다.
신세계는 3일부터 전 점포에서 할리갈리, 젠가 등 인기 보드게임을 고객들에게 나눠준다고 2일 밝혔다.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홈 파티 음식 레시피, 백화점 식당가 할인 등도 제공한다. 집콕을 알차게 보내도록 마련한 보드게임은 할리갈리, 톱톱, 다빈치코드 등 요즘 가장 핫한 보드게임 4종이다.
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시티, 삼성, 하나, 신한)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집에 머물며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고객들을 위해 홈 파티 메뉴도 추천한다. 신세계는 이번 주말부터 스마트 메시지를 통해 집에서도 레스토랑 못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음식 레시피를 알려준다. 딸기 샐러드, 알리오 올리오 등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메뉴 위주로 준비했다.
홈 파티 음식에 어울리는 접시도 신세계백화점 생활 바이어가 직접 엄선해 소개한다. 덴비 파스타 볼(Bowl)과 포트메리온 샐러드 볼(Bowl) 등 화사한 색감이 특징이며 봄을 알리는 식탁에 어울리는 제품으로 골랐다.
또 신세계는 최근 어려움을 겪는 식당가를 위해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고객에게 제공되는 할인 혜택은 신세계가 모두 부담하는 상생 이벤트다. 3일부터 19일까지 전점 식당가에서 신세계 제휴 카드로 결제 즉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까사빠보, 닥터로빈, 토끼정, 살바토레쿠오모 등 유명 맛집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