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봄철 맞아 숙박시설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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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소방서, 봄철 맞아 숙박시설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4.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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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남부소방서는 봄철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소방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숙박시설 405개소에 대해 화재예방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한문은 최근 팔달구 소재 숙박시설에서 담배꽁초에 의한 부주의 화재로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숙박시설에 대한 유사사고 재발 방지와 사전 예방관리 대책에 총력을 기울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설물 자체점검 등 자율안전관리 철저, 비상구 개방과 피난통로상 물건 적치행위 금지, 유사시 대비 비상연락망 상시 점검,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직원 소방안전교육과 훈련 실시 등이다

특히, 코나로19사태 종료시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소규모 숙박시설 20개소에 대한 화재안전 정보조사를 우선 실시해 객실 안전관리 실태, 소방시설 설치현황, 비상구 안전관리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김광수 재난예방과장은 “숙박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가 나오기 쉽다”며 “우리 권선구와 팔달구 지역에서 단 한건의 대형화재도 발생되지 않도록 숙박업소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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