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4월 1일부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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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4월 1일부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 김정종 기자
  • 승인 2020.04.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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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까지 보유 중인 40종 317대의 임대료 50% 감면된다

[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코로나19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농번기인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포천시농업기술센터가 보유 중인 40종 317대의 임대료 50%가 감면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농촌 일손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 근로자 입국 차질로 인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농기계 임대료 인하를 통해 일손부족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 조치가 코로나19로 힘든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영농현장의 농기계 사용을 촉진시켜 일손부족에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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