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주민자치센터 강사수당 선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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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주민자치센터 강사수당 선지급
  • 김양훈 기자
  • 승인 2020.03.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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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청 전경
미추홀구청 전경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코로나19로 인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사들에게 수당을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지만, 특히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는 근로기준법 등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긴급한 지원이 절실했다.

구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부분적으로 중단하다가 경계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2월 24일부터 21개 동 모든 프로그램의 운영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이로 인해 120여명의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 수당지급도 중단됐다.  

구는 1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강사수당 선지급 신청접수를 받고, 선지급분에 대한 강의는 주민자치센터 재개강 후 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강사수당 선지급으로 강사 여러분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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