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현장에서 그리는 ‘남양주 궁집’의 청사진"
상태바
조광한 남양주시장 "현장에서 그리는 ‘남양주 궁집’의 청사진"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0.03.29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양주 궁집」기본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남양주 궁집」 현장에서 ‘남양주 궁집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그 청사진을 그렸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궁집’을 도심 속 역사문화·예술이 함께하는 복합 문화커뮤니티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용역에는 공간별 활용방안, 운영관리계획, 비전 및 브랜드구축 등의 연구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기본 정책과제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용역수행자, 지역 시의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중간보고를 받은 후 “식상함을 탈피한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 트렌드 반영과 지역주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여백과 휴식이 있는 공간을 조성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평내동 주차난을 해소하고 궁집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궁집 내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할 것”을 연구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시는, 국가민속 문화재인‘남양주 궁집’은 딸 사랑이 지극하였던 영조가 막내딸 화길옹주가 혼인할 때 궁궐의 목수와 재목을 보내 지어준 전통 한옥이다.

시는 지난해 소유자인 (재)무의자문화재단으로부터 기부채납 받았으며, 일부 잔여 사유지를 추가로 매입 후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개방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