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0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 수립·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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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0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 수립·공시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0.03.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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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기업 유치 및 문화관광산업분야에 주력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예산군은 ‘좋은 일자리, 함께 나누는 행복’을 비전으로 2020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 공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수립·공표, 지역의 책임성·자율성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추진하는 제도다.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 수립과 공시는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예산군은 지난해 전체 고용률 및 취업자 수 큰 폭 증가 등 성과를 인정받아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목표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예산군은 올 한 해 고용률 70.4% 달성과 민간 및 공공일자리 5875개, 직접일자리 3344개 창출을 목표로 우량기업유치, 4개 산단 조성, 수소전기차 부품실용화 등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 고도화를 추진한다.

특히 증가세가 뚜렷한 노령층 등 취업애로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지역특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일자리창출사업, 청년창업평생교육센터 설립 등 주민이 함께 행복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신소재산업전문가를 양성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발굴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내포보부상촌 조성, 덕산온천, 예당호 출렁다리 등 문화관광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예산형 청년일자리 사업,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지역 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적극 발굴해 국정 최우선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부응할 방침이다.

예산군은 이번에 수립한 일자리 세부계획을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 공시할 예정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분야별, 부서별로 지역일자리 창출을 추진해 지역 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로 더 살기 좋은 명품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군으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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