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장미 1300본을 학교·관공서·소공원·군부대 등 4070m에 식재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양구군은 자연경관을 복원해 아름다운 양구를 만들기 위해 펜스, 옹벽 등의 벽면에 대한 녹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이달 중순 읍면사무소를 통해 한전초등학교 등 10개소에 줄장미를 배부 완료해 식재하도록 했다.
대상시설은 학교 4개소, 관공서 2개소, 소공원 1개소, 군부대 1개소, 도로변 1개소, 기타시설 1개소 등 총 10개소에 이른다.
이에 따라 줄장미는 4070m에 걸쳐 1300본이 식재된다.
박용근 생태산림과장은 “각종 시설공사로 자연경관을 잃은 곳에 줄장미를 식재함으로써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장미꽃이 피는 아름다운 주거환경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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