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행복청장에 이문기 국토부 기조실장 임명…文정부 주택정책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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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행복청장에 이문기 국토부 기조실장 임명…文정부 주택정책 선봉
  • 황병준 기자
  • 승인 2020.03.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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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기 신임 행복청장.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이문기 신임 행복청장.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정부가 신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차관급)에 이문기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23일 행복청 등에 따르면 이 신임 청장은 지난 1990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국토부에서 주택정책과장, 주택정책관, 주택토지실장 등 주택 라인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1월 현 기획조정실장 자리로 옮긴 지 두 달 만에 차관급으로 승진했다.

이 신임 청장은 지난 2017년 주택정책관을 맡았을 때 8·2 대책을, 2018년 주택토지실장 때는 9·13 대책을 만들며 현 정부의 주택 투기세력과의 전쟁 선봉에 섰다.

이 신임 청장은 평소 진중하면서도 온화한 성격으로 후배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66년생) △서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34회 △건설교통부 주거복지기획팀장 △국토해양부 주택정책과장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국토부 항공정책관 △ 주택정책관 △대변인 △주택토지실장 △기획조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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