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코로나19 대응 의사 1명 긴급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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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코로나19 대응 의사 1명 긴급 채용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0.03.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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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근무, 내달 1~5월 31일까지 기간제…상황 따라 연장
금천구가 코로나19 대응 보건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기간제 의사 1명을 긴급 채용한다. 사진=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코로나19 대응 보건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기간제 의사 1명을 긴급 채용한다. 사진=금천구 제공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코로나19 대응 보건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기간제근로자 1명을 긴급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채용대상은 금천구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할 의사 1명이다.

 응시자격은 면접시험 시행일(3월 27일 예정) 기준 만 19세 이상의 연령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의사 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합격 후 즉시 선별진료소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5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응시원서 등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금천구청 9층 일자리창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진행, 최종합격자를 27일경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금천구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구분, 검체채취 등 감염병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코로나19 대응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 근무하며, 식비, 위험수당, 주휴수당을 포함해 일급 500,000원을 지급받는다. 연차수당은 별도지급, 4대보험에 의무가입된다. 구체적인 근무일 및 시간은 상황에 따라 협의ㆍ조정 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일선에서 근무할 현장 보건인력이 부족해 감염병 확산 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기간제근로자를 긴급 채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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