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북도는 도청 전 직원 7000여명의 3월 보수 인상분을 자율적으로 반납키로 했다.
2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이런 결정에는 경북도청 공직 내부의 일치로 노조와 합의를 통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지역본부, 소방본부, 시군소방서, 도의회 등 할 것 없이 7000여 명이 동참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 직원의 인상분은 2억3000여만원으로 전약 취약개층 및 소외계층의 생계를 지원하는데 지원하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출자출연기관 등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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