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한기호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합동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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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한기호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합동 기자회견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3.20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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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갑·을 원팀으로 지역 발전, 공동 공약 3개 발표
“3선의 힘 강조, 국회 상임위원장 맡겠다”
이색 슬로건, 초선 묻고 3선 더블로 가! 발표
20일 오후 2시, 미래통합당 김진태, 한기호 예비후보는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을 선거구의 경계인 춘천 소양강처녀상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20일 오후 2시, 미래통합당 김진태, 한기호 예비후보는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을 선거구의 경계인 춘천 소양강처녀상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미래통합당 김진태, 한기호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2시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을 선거구의 경계인 춘천 소양강처녀상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지역구의 민주당 후보들은 초선에 도전하는 반면 김진태, 한기호 예비후보는 3선에 도전한다.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3선의 힘을 강조했다. 춘천에 3선 의원이 2명 되면 산적해 있는 국책사업들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통상 3선 의원이 돼야 할 수 있는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두 후보는 “원팀으로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3대 비전을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의 강원도 홀대에 맞서 도민들의 자부심 고취와 강원도의 위상을 높이겠다. △춘천 도심에서 서면을 연결하는 서면대교와 신사우동에서 동면을 연결하는 소양8교를 건설하겠다. △옛 102 보충대 부지 등 군 유휴지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김진태 후보는 “한번 춘천 국회의원은 영원한 춘천 국회의원”이라며 “갑·을 지역 상관없이 3선 의원이 되어 끝까지 춘천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에 춘천에서 원팀이 된 한기호 후보와 더블 3선이 되어 명품수부도시 춘천의 영광을 재현하고 강원 도청 신축, 제2혁신도시 유치 등 산적해 있는 춘천발전 과제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기호 후보는 “김진태 후보와 한마음 한뜻으로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대한민국을 바로잡고, 강원도 수부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춘천의 가치 상승과 함께 안보의 최일선에서 희생을 강요당한 철원-화천-양구의 현안해결에 있어 환상의 하모니를 반드시 보여드리겠다”며 “더블 3선의 힘을 통해 지역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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