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코로나19 안전 우려 5월까지 ‘올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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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코로나19 안전 우려 5월까지 ‘올스톱’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3.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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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4개 대회 추가 취소… PGA 챔피언십 연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취소된 TPC 소그래스. 사진= 연합뉴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취소된 TPC 소그래스.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PGA 투어가 코로나19 확산에 오는 5월까지 예정된 대회가 취소됐다.

PGA 투어는 5월 14일부터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 파크에서 개최 예정이던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의 연기와 함께 5월 개최하려던 4개 정규 투어의 취소를 18일 공식 발표했다.

PGA 챔피언십은 PGA 투어가 미국프로골프협회와 함께 주최하는 대회다. 이와 함께 RBC 헤리티지, 취리히 클래식, 웰스파고 챔피언십, AT&T 바이런 넬슨까지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4개 대회가 추가로 취소됐다.

메이저 대회인 US오픈과 US여자오픈도 일정 차질이 예상된다. 대회를 주최하는 미국골프협회는 4월 27일부터 미국과 캐나다 109개 지역에서 시작되는 US오픈 1차 예선을 취소했다. 또 4월 21일부터 미국과 한국, 일본 등에서 치러질 예정이던 US여자오픈 1차 예선도 모두 취소됐다.

이에 6월 18일 미국 뉴욕주에서 열릴 예정인 US오픈과 6월 4일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릴 예정인 US여자오픈의 일정에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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