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발전본부, ‘희망의 보금자리 19호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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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발전본부, ‘희망의 보금자리 19호점’ 준공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3.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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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부터 시행, 올 20호점 준공예정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는 지난 17일 ‘희망의 보금자리 19호점’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은 발전소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특히 전액 중부발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나눔 기금)으로 재원을 마련, 공기업으로서 책임의식 속에 지역과 함께 상생을 도모하고 사회적 가치 구현에 목적을 둔 지역 밀착형 특화 사업이다.

보령발전본부는 지난 2007년도부터 ‘희망의 보금자리 1호점’을 시작으로 매년 지역의 취약계층 대상을 선정하여 집 짓기 사업을 지속해 시행 중이다.

올해 19호점의 주인공은 현재 간경화 등으로 경제활동이 불가해 기초생활수급 수당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천북의 박 모 씨로서, 이전에는 우천 시 누수로 내부 곰팡이가 심각하고 냉·난방이 열악한 노후 컨테이너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이번 준공식에는 보금자리 사업의 협업기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천북면사무소, 효 나눔센터,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 참석해 행복 나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혜자인 박 씨는“인생의 가장 귀한 선물을 받았다면서 이 은혜는 평생 잊지 않겠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표현함으로써 관계자 모두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보령발전본부 임오식 본부장은 “올해 희망의 보금자리 20호점도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복지향상, 사회적 배려계층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끊임없이 꾸준히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충청·대전=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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