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 코로나19 극복 위한 따뜻한 나눔 손길
상태바
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 코로나19 극복 위한 따뜻한 나눔 손길
  • 김순철 기자
  • 승인 2020.03.18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순철 기자]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시몬)은 지난 16일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두 분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 어르신은 복지관을 이용하며 평소 가깝게 지내던 사이로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후원금을 마련했다. 

또한 두 어르신은 평소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며 꾸준히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지만 생활비를 절약하고 폐지를 모아 마련한 돈으로 이날 후원금을 기탁했다.

정시몬 관장은 “모두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마련해 준 두 어르신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로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한 서로의 배려와 실천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마련된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