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HUG, 노사합동 기부금으로 코로나19 피해지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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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HUG, 노사합동 기부금으로 코로나19 피해지역 지원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3.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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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00만원 규모…지역사랑상품권 구입할 계획
지역 사회복지관 통해 취약계층에 상품권 전달 예정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하여 노사 합동으로 기부금 1300만원을 조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HUG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과 공사의 출연을 통해 조성됐다. HUG는 조성된 기부금으로 대구, 부산, 아산 및 진천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을 구입할 계획이다.

구입한 상품권은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의 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HUG는 지난 2월 25일과 지난 4일에 코로나19와 관련해 자가격리 대상자를 위한 생필품 구호키트와 의료진을 위한 의료편의용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발생지역에 지원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의 이번 노사합동 후원이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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