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2동, 코로나 19 관련 취약계층 밑반찬 배달서비스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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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2동, 코로나 19 관련 취약계층 밑반찬 배달서비스 전개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3.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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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 대천2동은 코로나 19로 인해 식사 해결에 곤란을 겪게 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배달서비스를 전개한다.

이번 밑반찬 배달서비스 전개 배경은 코로나 19의 심각 단계 격상으로 봉사 단체 등을 통해 지원받던 밑반찬 배달서비스와 무료급식소 이용이 중단됨에 따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일용직 근로자 등에 위로와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대천2동은 지난 11일부터 지역 내 업체인 ‘보미네 반찬’을 통해 밑반찬을 지원받아 매주 수요일 11가구에 대한 밑반찬 배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배달 시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자 비대면 방식으로 집 앞까지만 음식을 전달하고 유선을 통해 음식 수령 여부와 코로나 19 예방수칙홍보 및 안부확인 등도 진행한다.

백복기 대천2동장은 “코로나 19 심각 단계에 따라 외출 자제 등 일상적 활동이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복지 사각지대 결식예방에 도움을 주심에 감사를 표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분위기 형성을 통해 이번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전했다.

 

세종·충청·대전=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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