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일자리 창출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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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일자리 창출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서형선 기자
  • 승인 2020.03.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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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코로나19 감염 예방 지원 위한 일자리 확대 운영
양천구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과 코로나19 확대 예방 사업을 추진해 100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과 코로나19 확대 예방 사업을 추진해 100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실직자 및 폐업자 등에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공공일자리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과 코로나19 확대 예방 사업을 추진해 100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12일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발생한 상인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시행하게 됐다. 구는 총 40명을 목동깨비시장, 목사랑시장, 신영시장, 경창시장에 배치해 △택배지원 △전단지 배부 △양천사랑상품권 홍보 △시장 주변 정비 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원한다.

 또한 구는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대 예방 사업을 실시하기 위한 60명의 인력을 동주민센터 등 필요한 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전통시장에 손소독제 206개, 마스크 4270개를 배부하는 등, 주기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곳이 늘고 있지만,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상인 및 실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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