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19분 다리 부상 교체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벨기에 프로축구 1부리그 신트트라위던에서 뛰는 공격수 이승우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으나 부상으로 경기를 끝까지 치르지 못했다.
이승우는 8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리에주의 스타드 모리스 뒤프란에서 스탕다르 리에주와 치른 리그 29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지난달 29일 KV메헬렌과의 홈 경기에서 신트트라위던 입단 이후 처음 선발로 나서서 풀타임을 뛰었던 이승우는 2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후반 19분께 다리 쪽에 불편함을 호소한 뒤 후반 22분 뒤컨 나종과 교체됐다. 신트트라위던은 0-0으로 비겼다.
신트트라위던은 시즌 성적 9승 6무 14패(승점 33)로 리그 16개 팀 중 12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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