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새만금청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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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새만금청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면담
  • 김천규 기자
  • 승인 2020.03.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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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하이퍼튜브(HTX) 실증단지 조성 관련 산업유치 협력 제안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이 4일 한국철도기술원을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하이퍼튜브(HTX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새만금개발청
김현숙(가운데) 새만금개발청장이 4일 한국철도기술원을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하이퍼튜브(HTX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새만금개발청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4일 한국철도기술원(나희승 원장)을 방문, 미래교통의 핵심역할을 담당할 하이퍼튜브(HTX) 관련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하이퍼튜브(Hyper Tube eXpress)란 자기부상열차 기술을 기반으로 0.001atm의 튜브 내부를 마찰과 공기저항 없이 초고속으로 서울-부산을 20분 내 주행할 수 있는 신개념 시스템이다.

이날 김 청장은 “새만금 지역은 하이퍼튜브 실증단지(Test-Bed) 조성에 필요한 요건인 직선거리 7㎞ 이상, 공간 활용의 자율성 등을 갖추고 있어 정부 정책사업 추진에 적합한 지역”이라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첨단 신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추진에 대한 협력을 제안했다.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원 원장은 “새만금 지역의 지형적 입지 조건을 활용해 관련 연구개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새만금청의 지원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새만금청은 하이퍼튜브를 주제로 철도기술연구원을 초청해 기술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하이퍼튜브 실증단지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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