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자매도시 영암군서 마스크 5000매 받아…구민에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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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자매도시 영암군서 마스크 5000매 받아…구민에 배부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03.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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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및 방역 사각지대 최소화로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차단 총력
1995년부터 자매결연 맺고 25년간 어린이 문화체험단 등 교류․협력
영등포구가 자매도시 영암군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KF80 마스크 5,000매를 지원받는다. 사진=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가 자매도시 영암군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KF80 마스크 5,000매를 지원받는다. 사진=영등포구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자매도시 영암군(군수 전동평)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KF80 마스크 5,000매를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

 영암군은 3일 현재 구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국내 지자체 4곳 중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이다.

 영암군에서는 구호물품과 함께 전동평 군수의 서한문을 통해 ‘영등포구민들의 어려움을 진심으로 공감하면서 하루 속히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일상의 행복한 삶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는 5일 도착할 마스크 5,000매를 구민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영암군과 도시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1995년 10월 자매결연 을 맺은 뒤 25년간 양 도시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시기에 자매도시 영암군에서 보내주신 뜻깊은 물품과 응원의 메시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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