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주 예비후보 “진료·방역 분리하고 중대본 사령탑 사퇴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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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주 예비후보 “진료·방역 분리하고 중대본 사령탑 사퇴시켜야”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0.03.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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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주 예비후보.
김장주 예비후보.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미래통합당 영천 청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장주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8일 “의료진들의 진료소견과 방역전문가들의 방역방식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장주 예비후보는 “정부가 뒤늦게 방역지침을 바꿔서 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했지만 현재 경증확진자들의 수에 비해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고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며 “메르스 방역대책을 그대로 베끼는 바람에 확진자 치료에 큰 혼란을 줬다. 지금이라도 국무총리 등 중앙방역대책본부 사령탑은 이에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보건당국은 사망원인과 코로나19의 연관성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며 “현재 사망자 대부분이 암, 당뇨,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코로나19에 걸려 사망한 것으로 비춰짐에 따라 국민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거듭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는 80% 이상이 감기 등 가벼운 증세로 지나가고 중증환자는 3%에 불과하다는 정부 주장으로는 국민을 안심시킬 수 없다. 사망자들의 사망원인을 철저히 밝히고 코로나19와의 연관성을 명백히 알려줘야 확산되는 국민들의 공포감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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