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대구시가 관리하고 있는 신천지 교인외에 교육생 1761명에 대한 명단을 정부로부터 입수해 전수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시가 관리 중인 신천지 교인 8269명 외에 주소지가 대구지만 지파가 다른 신천지교회 교인 222명과 교육생 1761명 등 총 1983명이 관리대상에 추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되면 대구시가 관리하고 있는 신천지 교인은 총 1만252명이며, 추가된 교인 중에는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도 일부 포함돼 있다고 했다.
또한 추가 확인된 1983명은 신속한 소재 파악 후 격리조치와 함께 검체도 실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당초 9337명 중 타 지역 거주자로 분류돼 있던 1068명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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